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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digital training, (k-디지털 트레이닝), (KDT) 하기전에 당신이 꼭 생각하면 좋을 것

by d-이지 2023. 3. 18.

우리의 삶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삶으로 나누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것들이 변했다. 

그중 가장 활발했던 산업은 바로 IT산업이지 않을까? 

코로나를 지나쳐온 우리들에게 있어 꼭 필요했던 기술만큼인 것은 사실이다. 

 

사용자도 늘어나고, 비대면 방식을 원하다보니 디지털, IT라는 부분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어버렸다. 

그 덕분에 정부에서는 이러한 인력을 늘리기 위해 정부 사업을 일환으로 k-디지털 트레이닝(KDT)을 진행 중이다. 

 

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it인력난은 여전하다. 

최근 미국 금리 인상, 취업난, 정리해고 미국의 스타트업에게 돈을 빌려주던 회사가 파산하는 지경에 이렀지만, 아직도 it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. 그 이유는 연봉 때문만도 아니고, 그만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부족하다는 뜻이다. 

 

하지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부분의 k-디지털 트레이닝은 초심자들에게 맞춰져있거나,

어려운 영역이라고 할지라도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혼란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게 될 것이다.

그리고, 생각보다 커리큘럼이 탄탄하지 않을수도 있다. 

 

즉, 수업을 듣더라도 나의 길은 내가 헤쳐나가야 한다는 뜻이다. 

 

다양한 k-디지털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듣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다. 

크게 이러한 프로그램에서 두 가지의 깨닳음을 얻는다.

1. 내길이다.

2. 내 길이 아니다. 

 

당연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램의 진행방식을 비슷하다. 

초, 중, 고등학생처럼 수업에 빠졌다고 전화하거나 혼내는 사람이 없다. 

과제를 안 했다고 해서 혼내는 사람 뭐라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. 

 

정말 주어진 가이드라인에서 스스로의 길을 찾는 개척정신이 필요하다. 

그리하여, 두 가지 중에 한 가지의 깨달음이라도 얻었다면 당신은 성공한 거다. 

세상에 무수히 많은 일들 중에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판단하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 

용감하게 도전한 당신은 남들보다 지름길을 지나쳤다고 할 수 있다.

 

하지만, 이것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. 

이 회사 프로그램을 옮겨 다니면서 특정 프로그램 탓이 아니라,

진지하게 이 it업계의 일이 개발자가 나에게 맞는가?라는 물음을 꼭 자신에게 던져보길 바란다.

 

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자는 개발자를 하면 안 된다.라고 20년 이상 개발을 해온 선배에게 들은 이야기이다.

 

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우리에게 사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,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 자체가 정말 너무 힘든 시간이다. 

즉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 자기를 객관화하는 시간과도 같기 때문이다.
청소년기에 이러한 문제에 부딪혀보고 해결도 해야 하는데 우리는 너무 정해진 방식으로만 살아 그런 부분을 늦게 깨닫게 된다.
나는 아직도 Ing인 것 같다. 평생 못 깨닫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. 

 

혀튼, 

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지의 영역에 발을 들인 건 실로 엄청난 용기라고 생각한다. 

특히 it전공자가 아니었지만, 열심히 하는 그들을 보면 존경스럽다. 

 

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건 시간이다. 

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각각의 개인에게 달린 문제이다. 

그리고 인생은 자그마한 선택으로도 인생이 바뀔 수 있다. 

그러니 단순히 '훈련장려금 받으면서 놀아야지' , '누구나 할 수 있는데 해볼까?'라는 생각보다는

우리,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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